[일코노미뉴스=심재순 기자] 이마트는 개점 21주년을 기념해 멸치, 갈치 등 인기 수산물을 최대 52%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6~12일 남해 통영 해역에서 어획한 대(大) 멸치 1.5kg 한 상자를 정상 가격 보다 50% 할인해 9500원에 판매한다.

평소 이마트에서 통영 대멸치가 700g 한 상자에 9900원에 팔리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반값 보다 싼 수준이다. 현재 거래되는 도매시세와 비교해도 20% 넘게 저렴한 가격이라는 게 마트측 설명이다.

또 최근 가격이 급등한 생물 갈치를 대신해 제주산 냉동 갈치를 최대 43% 저렴하게 판매한다.

6일부터 일주일 간 이마트에서 정상가 6900원 대(大) 사이즈 냉동 갈치를 3960원에 판매한다. 10kg 한 박스에 13미가 들어가는 왕(王) 사이즈 냉동 갈치도 3700원 할인한 1만8800원에 제공한다.

이와함께 이마트는 칠레산 냉동 연어회 2톤 물량을 준비했다. 420g 내외 한 팩에 1만25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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