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 = 픽사베이
자료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 = 픽사베이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2022년도 해외실증 PoC 지원 사업'이 하반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참여 기업 모집 규모는 10개사 내외로 기업당 평균 925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해외실증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북미, 유럽의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 가능한 기술, 비즈지스 모델을 보유한 업력 7년 이하 창업기업이다. 

창업기업은 협력을 희망하는 국가 및 글로벌 기업을 선택해 협업제안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공고마감 기한 이내에 글로벌 대기업 대상으로 해외실증 관련 사전의향서를 받은 기업은 서류평가 면제를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 15시까지다. 평가절차는 서류평가와 인터뷰 평가로 구성된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된다. 글로벌 기업 담당자가 창업기업 제안의 유효성 및 프로그램 참가 준비 정도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평가지표는 기술·제품 역량, 시장경쟁력, 성장전략, 사업역량, PoC 역량 등이다. 

최종선정 기업은 사전컨설팅, 글로벌 기업 매칭, 해외실증, 후속지원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해외실증비, 홍보비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평균 9250만원)을 지원 받는다. 또 후속적으로 글로벌 투자유치, 계약체결 등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 선정된 기업이 공고문 및 관련 규정에 위배되거나, 허위 기재 또는 누락이 확인된 경우 지원금 호나수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선정 이후라도 신청요건 재확인에서 불총적 사항이 확인되면 협약 취소 등 제재를 받게 된다. 

글로벌 기업 실증 수요분야는 미국의 경우 ▲WAYMO 자율주행 ▲aws 온라인 서비스 앱 ▲PayPal 온라인 결제 서비스 ▲Amazon Pharmacy 디지털 헬스 ▲ThermoFisher 생명과학 소프트웨어 솔루션 ▲Medtronic 바이오테크놀로지 의료기기다. 유럽은 ▲Siemens Energy AG 신재생에너지 ▲Fraunhofer 실용기술 개발 ▲Nestle 환경 분야 제품 혁신 ▲LOREAL 지속 가능한 뷰티 ▲Schneider Electric 에너지 관리, 전동화 ▲Groupama 보험, 금융 서비스 ▲OTP bank 금융 서비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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