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크리스마스 조명과 장식물이 설치됐다. (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일코노미뉴스=심재순 기자] 롯데백화점은 겨울 학기를 맞아 특정 고객들을 위한 테마별 단기강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단기강좌 참가비는 최대 2만원으로 10만원대인 정기강좌에 비해 80% 이상 저렴하며 시간부담도 적은 장점이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최근 단기강좌의 비율을 전년대비 20% 이상 늘렸다.

이번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재테크에 관심을 보이는 주부들과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강좌를 특별히 준비했다.

본점 문화센터에서는 주부들을 위한 재테크와 연말정산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선보인다. 다음달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부자엄마 되기' 재테크 교실과 12월 2일에는 연말정산 강좌를 진행한다.

재테크 관련 강좌에서 주부들의 비중이 2012년부터 10% 이상 늘었고 전체 회원 중 20% 이상을 차지하면서 롯데백화점은 이번 학기 주부들을 위한 단기강좌를 특별히 개설했다.

참가비는 각 2만원과 5000원으로 참가 신청은 27일부터 실시되며 20명씩 선착순으로 회원을 받고 있다. 강좌는 아파트, 토지 등의 기본적인 투자요령부터 펀드, 투자상품 등의 전문적인 내용까지 강의한다.

또 본점 문화센터는 백화점 최초로 중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로 한류를 맛보다' 강좌를 진행한다. 21일부터 2015년 2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서 진행하며 중국인 고객들이 직접 보쌈김치, 떡볶이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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