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인천공항 연계 사업 아이템을 지닌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사업이 나왔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30일까지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 'ICN-LAB'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인천공항연계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참가기업을 지원한다. 

선정 규모는 총 10개사다.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만 참가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배리어프리공항(교통약자 이동 편의), 문화예술공항(면세쇼핑, 식음, 환승 등 여객 접점 서비스와 문화예술 접목), 스마트공항(공항 건축, 수하물, 항공보안 등 공항 운영 전반 시스템 혁신), 친환경공항(그린 모빌리티 전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배출가스 저감 등)이다. 

참가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기업당 최대 3500만원), 스카이스캐닝 프로그램(맞춤형 컨설팅), 공통교육(산업 전망, 신기술 등 교육), 투자 유치(IR 데이 개최 및 상금 총 4000만원 지원), 성과공유제(목표 달성 시 인센티브 지급), 연계지원(공항 내부 프로그램, 인천스타트업파크 참여 및 입주 기회 제공), 후속지원(스타트업 실증 자원 연계)을 제공한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로 이뤄진다. 

서류평가는 사업성, 기술성, 적절성, 참여 의지를 본다. ESG 분야 가산점, 관내기업 가산점이 제공된다. 

발표평가에서는 사업성, 기술성, 적절성, 기업의 역량을 평가한다. ESG 분야 가산점, 관내기업 가산점이 붙는다. 

발표평가는 공항공사 평가위원을 포함한 외부전문가 5명 내외 위원이 평가한. 7분 발표, 8분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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