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방수, 3개 이하 높아

'2022년 통계로 보는 1인 가구'./표 = 통계청
'2022년 통계로 보는 1인 가구'./표 = 통계청

2020년 기준 1인 가구의 42.3%가 월세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도 17.5%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인 가구의 주거 점유형태는 월세가 42.3%로 가장 많고, 자기집 34.3%, 전세 17.5%, 무상 5.9% 순으로 집계됐다. 

1인 가구는 전체 가구보다 월세 비중이 18.9%포인트 높은 반면 자기집 비중은 23.0%포인트나 낮았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는 월세, 전세 비중이 높고, 40~50대는 월세, 자기집 비중이 높았다. 60대와 70세 이상은 자기집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2020년 1인 가구의 사용방수는 4개 이상이 3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개(30.7%), 2개(18.5%), 1개(16.5%) 순이다. 

'2022년 통계로 보는 1인 가구'./표 = 통계청
'2022년 통계로 보는 1인 가구'./표 = 통계청

1인 가구의 사용방수는 전체 가구보다 4개 이상(31.2%포인트)의 비중은 낮은 반면, 3개 이하의 비중은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29세 이하는 사용방수 2개 이하의 비중이 63.7%이고, 50대부터 사용방수 3개 이상의 비중이 7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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