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장학재단
사진 = 한국장학재단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한국장학재단이 2023년 상반기 창업지원형 기숙사 입주생을 모집한다. 

기술창업, 사회문제해결형 기업 등 다양한 유형의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에게 시간,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창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다. 

한국장학재단 창업지원형 기숙사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있으며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원)생에게 무상으로 지원된다. 

단 2023년 2월 졸업(예정)자, 원격대학·기술대학은 제외다.

모집 인원은 5개 권역에서 총 195명을 선발한다. 서울 53명, 부산 46명, 대구 36명, 광주 32명 대전 28명이다. 

기숙사는 서울 중구, 부산 연제구, 대구 중구, 광주 서구, 대전 중구에 있으며 공통적으로 세미나실, 멘토링실, 사무공간, 공용주방을 갖추고 있다. 

신청은 내년 1월 5일까지 온라인(www.kosaf.go.kr)으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PT)를 통해 결정된다. 

서류는 창업의지 및 적극성, 창업 아이템의 우수성,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평가한다. 대면은 서류심사 평가 항목에 덜해 의사소통 및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본다. 

가점사항은 학자금 지원구간 3구간 이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거주자, 창업활동 수상경력, 신기술 특허권, 실용신안권 출원자, 대학(원) 내 창업 관련 교과목 이수자, 전년도 입주생 중 누적 상점 15점 이상자다. 

지원기간은 1년이다. 기숙사비 무상 지원 외에 전문가 창업자문, 창업역량 강화 교육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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