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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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2023년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전력공사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가 공동 시행하는 벤처·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현재 창업 7년 이내이며 에너지 신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이다.
모집규모는 총 20개사 내외이며 신청서류는 2023년 1월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구체적인 모집분야는 에너지 생산은 재생에너지 2개사, 수소에너지 3개사, 저탄소 3개사를 모집한다. 에너지 운송은 에너지저장 2개사, 에너지수송 3개사, 차세대전력망 2개사를 모집한다. 에너지 소비는 에너지효율 3개사, 에너지시티(스마트그리드, V2G, EV인프라 등) 2개사 등이다.
선정평가는 서류심사와 발표 심사, 현장실사로 이뤄진다. 한전과 협업가능 과제, 사업성, 사업수행역량 등을 본다. 에너지밸리 내 소재 기업, 나주 강소특구 사업 참여기업,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참여기업, KEPCO 혁신에너지 스타트업 인증기업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 기업은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60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초 균등 사업화자금으로 2000만원 지급 후 중간 평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전문 액셀러레이터 직·간접 투자 및 IR대회, 데모데이, 네트워킹 참여 지원이 제공된다. 스타트업 아이템 및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정부 및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