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이 30년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연간 양곡 소비량은 1인당 64.7kg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30년전 124.8kg 대비 절반 수준이다.
1인당 양곡 소비량은 1982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주식인 쌀 소비량은 연간 56.7kg, 하루 쌀 소비량은 평균 155.5g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기타양곡은 연간 8.0kg이다. 밀가루와 잡곡 소비량은 줄어든 반면 보리쌀(1.6kg)은 증가했다.
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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