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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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의 목돈마련 프로젝트, 2023년도 희망저축계좌사업이 신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희망저축계좌는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으로 근로소득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가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 3년 동원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더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지자체별로 신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희망저축계좌는 소득기준에 따라 희망저축계좌Ⅰ형과 Ⅱ형으로 나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수급가구(기준중위소득 40% 이하, 1인 가구 기준 83만1157원 이하)만 가입이 가능하다. 매월 10~50만원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이 매월 30만원 적립된다. 저축액 한도는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다. 단 3년 이내 탈수급 시 근로소득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자활근로사업단 참여 시에는 내일키움장려금 20만원, 내일키움수익금 월 15만원 이내, 시·도 자활기금과 지방비 통합 추가 매칭도 된다. 

모든 지원금을 다 받을 경우 상당한 액수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구체적인 지원금액은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가구(기준중위소득 50%, 1인 가구 기준 103만8946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3년간 매월 10만~50만원 저축 및 자립역량교육이수·사례관리 등 요건을 충족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받을 수 있다. 

지자체별로 구체적인 신청기간이 상이하니 대상이 된다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상담 후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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