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통계청
표 = 통계청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2명은 '외롭다'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중 '외롭다'고 느끼는 비중은 19.2%로 전년 대비 3.0%포인트 감소했다. 또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고 느끼는 비중은 12.6%로 3.9%포인트 감소했다. 

소득수준별 사회적 고립감은 100만원 미만은 40.8%가 '외롭다'고 느꼈고, 17.9%가 '나를 알지 못한다'고 느꼈다. 반면 600만원 이상은 각각 15.6%, 13.6%에 그쳤다. 

성별로는 '외롭다'는 부분에 대해 여성은 20.1%, 남성은 18.2%를 기록했다. '나를 알지 못한다'는 각각 12.7%, 12.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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