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관련 자료사진./사진 = 픽사베이
메타버스 관련 자료사진./사진 = 픽사베이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국내 메타버스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육성을 위한 '2023년도 수출 유망 메타버스 강소기업 지원사업'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서비스 가능한 콘텐츠, 플랫폼, 기반기술, 디바이스 관련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법인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 15시까지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한다. 약 30개사를 모집하며 빅테크, 플랫폼 기업 매칭을 위한 맞춤형 사전 역량강화 컨설팅 후 타겟 기업별 피칭, 국내외 투자자 연계, 제품·서비스 최적화 및 현지 사업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최종 선정된 30개사는 각 2000만원 이내 현지 사업화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개별 멘토링, IR피칭 컨설팅, 현지기업 매칭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자 선정은 사업수행계획서의 적합성 검토 및 서면·발표평가를 통해 후보 선정 후 사업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서면평가는 사업수행계획서 및 첨부서류 등을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정책 부합성, 사업 경쟁력, 사업관리를 주로 본다. 발표 평가는 서면평가 통과 기업에 한해 진행한다. 제품 및 서비스 소개, 3분 영어 피칭, 총괄책임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이달 중 이뤄지며 사업비 심의는 오는 7월 내로 마무리된다. 

최종 선정 기업은 사업 진행현황, 제반 수집정보 등에 대한 중간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사업종료일 이후 14일 이내에 결과 보고서도 내야 한다. 또 기업당 주요 경영인 1인은 사업기간 내 프로그램 전 과정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1코노미뉴스 = 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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