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 사진 =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 사진 =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31일 DGB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사옥 DGB금융센터에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비즈니스 컨설팅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컨설팅 데이는 DGB금융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피움랩' 소속 스타트업과 그룹 계열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금융업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대구지역 스타트업 지원 확대를 위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하게 됐다. 피움랩 5기 육성 기업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구스타벤처', '대구 C-Lab' 육성기업 등 총 16사가 참여했다.

DGB금융그룹은 이들에게 전문 강사를 초청한 IR컨설팅 강의를 제공했다. 또 피움랩 5기 운영사이자 전문 액셀레이터인 '브라더스컨설팅'과의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검증과 투자유치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에 DGB금융그룹과 협업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벤처캐피탈(VC)심사역 초청 투자유치 행사를 추가로 개최해 업체들의 스케일업과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대구지역 핀테크 생태계 육성을 위해 개소한 지역 최초 핀테크랩인 DGB피움랩이 어느덧 5기째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며 "최근 위축되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대구지역 스타트업 유관기관과 협업해 핀테크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그 분야와 범위를 확장해 우수 스타트업과 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1코노미뉴스 = 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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