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부산시가 부산 인구소멸 및 감소지역에서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할 민간 운영사를 찾는다.

'2023년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부산 동구, 중구, 서구, 영도구, 금정구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워케이션 민간 운영사를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지역별 관광콘텐츠, 로컬콘텐츠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해야 하며 업무 가능 공간과 숙박공간 보유 및 연계가 가능해야 한다. 

과업 목표는 부산지역 외 워케이션 참여인원 500명 이상이다. 

세부적으로 1인 1실 또는 2인 1실 기준으로 숙소 컨디션, 주변 인프라 등을 고려해 생활과 업무에 지장이 없는 숙박시설을 확보해야 한다. 또 숙소와 접근이 용이하고 사무업무 진행에 지장없는 업무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특화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체험 및 관광 위주로 구성하고 운영지역에 따라 교통수단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교통지원을 반영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9월 8일까지 공모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총 2개 기업을 선정해 각 1억원의 사업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절차는 외부전문위원을 통한 서류 평가 후 1차 합격자 발표, 현장실사(숙박공간, 업무공간 등) 후 발표평가를 거쳐 2차 합격자 선정 순으로 진행한다. 이후에는 부산시-부산창경 운영위원회와 협상을 거쳐 최종 기업이 발표된다. 

최종선정은 발표 평가 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며 협상 결렬 시 차순위 협상대상자와 협상이 이뤄진다. 

평가기준은 사업이해도 20점, 추진가능성 35점, 사업수행능력 30점, 사업관리부문 15점이다. [1코노미뉴스 = 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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