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반도건설이 '제1회 반도 기술공모전'을 연다.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실체화가 어려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해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을 구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이다. 

공모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반도건설 협력사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원가절감(층간소음 저감기술, 실내환경 개선, 공동주택 차별화 기술 등) ▲스마트건설(OSC, 건설자동화, 스마트 현장관리) ▲친환경 건설자재 ▲재생에너지 ▲설비/생산관리 ▲환경/편의특화기술로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모든 기술이다.

반도건설은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 총 1700만원의 상금(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2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반도건설과 공동 기술개발 협약 체결, 공동 신기술 및 특허 출원, 테스트베드 현장 제공, 협력사 등록 등도 제공한다. 

한편 반도건설은 현재까지 협력사와 기술개발을 통해 총 13건의 특허를 공동으로 등록한 바 있다. [1코노미뉴스 = 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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