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해양수산 분야 ESG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25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SK이노베이션과 ESG 상생협력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추진된다. 

해양수산 분야 창업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SKI 계열사 사이트 투어, 밋업, POC 비용(각 500만원), 보육·컨설팅이다. 

신청은 오는 31일 17시까지, 해양수산창업투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환경 분야에서 4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11월 중 서류 및 본선 평가가 이뤄진다. 세부적으로는 해양 생태계 분석기술, 해양 생태계 복구 솔루션, 해양 생물 다양성 보존 및 확장을 위한 기술을 뽑는다.

서류평가에서는 적합성, 혁신성, 공익·공동체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을 100점 만점으로 심사한다. 본선(발표)에서는 전문성, 혁신성, 공익·공동체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탐구성을 본다. 

최종 선정된 4개사는 오는 12월, 2개 AC사에서 POC를 위한 컨설팅을 받고 이후 내년 4월 성과 발표를 진행한다. [1코노미뉴스 = 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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