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분야에서 우수한 잠재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자료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 = 픽사베이
우주항공분야에서 우수한 잠재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자료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 = 픽사베이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우주항공분야에서 우수한 잠재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항공우주산업(KAI),현대로템, 한국나노기술원 등이 함께하는 '2023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다. 

2023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는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우주항공·양자기술·융합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우주항공은 우주발사체, 초고속 비행체, 우주항공 IT, 위성, 우주항공 부품, 정밀제조 솔루션, 미래 신기술 등이다. 양자기술은 양자 컴퓨팅, 양자 센서, 양자 암호통신, 기타 양자 관련 소재/부품/장비다. 융합 분야는 공학, 과학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첨단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 또는 기존 산업을 융·복합하거나 시장성, 파급효과, 성장 잠재력 및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이다. 

위 분야 중 1가지 이상 해당하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라면 이번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17일 15시까지다. 서류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시 상금과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심사기준은 사업성 및 성장가능성(30점), PoC 및 협업가능성(30점), 실현 가능성(20점), 창의성 및 시장파급력(20점)이다. 

대면 평가를 통한 최종 평가(5팀)에서 대상 1팀은 시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각 100만원이 제공된다. 

또 후속지원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우대가 제공된다. 우주항공 분야의 경우 KAI와 협업 검토가 이뤄진다. 서울센터 협업 AC, YC 투자 유치 연계, 멘토링 등도 받을 수 있다. [1코노미뉴스 = 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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