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아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사가 글로벌기업의 ESG경영 포럼에서 주류 선도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오비맥주
이은아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사가 글로벌기업의 ESG경영 포럼에서 주류 선도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 사례를 소개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포럼'에서 오비맥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 사례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포럼 & 2023 ESG 캠페인 대상' 행사는 글로벌 기업의 ESG 활동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소비행동을 이끌어 내는 데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회장 성용준 고려대 교수)는 1999년 창립 이후 다양한 학술연구와 산학 연계 활동을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은아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사는 포럼 연사로 초청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주류 선도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오비맥주는 '2023 ESG 캠페인 대상'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은 '사회문제 인식 제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부터 맥주 배송 화물차량과 임직원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고 운행해 왔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에 별도 설치해 호흡으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제어하는 장치다.

또 오비맥주가 100% 재해구호를 위해 직접 생산한 'OB워터' 사례는 '공익연계마케팅'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오비맥주는 맥주 생산라인을 잠시 멈추고 OB워터를 생산해 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릿지와 함께 태풍과 폭우, 가뭄 등의 재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도왔다.

이은아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사는 "오비맥주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해 맥주의 생산과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 걸쳐 지속가능경영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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