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BNK부산은행이 지난 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썸 인큐베이터(Start-Up Matching Incubato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진 = BNK부산은행
7일 BNK부산은행이 지난 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썸 인큐베이터(Start-Up Matching Incubato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진 =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초기 벤처 기업의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을 선보였다.

BNK부산은행이 지난 6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역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썸 인큐베이터(Start-Up Matching Incubato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초기 벤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무 공간 무상 제공 ▲맞춤형 경영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는 썸 인큐베이터 8기 및 수료업체 총 17개 사가 참여해 투자유치 및 업무제휴 등을 위한 ▲기업설명회(IR) ▲제품 및 사업모델 홍보 ▲네트워킹 등을 실시했다.

벤처캐피탈(VC), 기관투자자 등 스타트업 관계자도 참석해 행사장 내에 별도로 마련된 1:1 비즈니스 밋업(Meet-up) 공간에서 향후 협업가능성과 투자계획을 논의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썸 인큐베이터와 함께 성장해온 창업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썸 인큐베이터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9년 7월에 썸 인큐베이터를 개소했으며, 지금까지 총 90개 업체가 스타트업 지원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8기에 선정된 13개 기업체가 BNK벤처투자의 연계를 통해 총 30여억원을  투자유치 했으며 후속 투자도 검토 중에 있다. [1코노미뉴스 = 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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