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신임 생명보험협회장. / 사진 = 생명보험협회
김철주 신임 생명보험협회장. / 사진 = 생명보험협회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이 신임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선임됐다.

5일 생보협회는 생보업계 사장단이 참석하는 총회를 열어 김철주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달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12월 8일까지 3년까지로, 정희수 현 생보협회장 임기가 만료되는 내달 8일 이후 취임할 예정이다.

김 신임 회장은 2014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2016년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금융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최근 당국과의 관계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정부와의 소통에 있어 역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코노미뉴스 = 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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