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2기 졸업식./사진 = 구글코리아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2기 졸업식./사진 = 구글코리아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구글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는 최초로 한국에서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3회차를 맞은 구글의 인공지능 부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아태지역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모집 대상은 국내에 본사 두고 있는 스타트업이며, AI/ML 기술을 바탕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단계는 프리시리즈A, 시리즈A인 스타트업이다. 

신청접수는 내년 1월 31일까지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내년 2분기부터 10주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구글은 생성AI, 대규모언어모델, 데이터 분석과 ML, 제품 설계를 위한 AI 등 AI 기술과 관련한 멘토십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제품 디자인, 고객 확보, 창업가 리더십 역량 개발, 심층적인 멘토십과 워크샵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이미 전세계에서 1100여개의 스타트업에 제공됐다. 또 이 중 20개의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3개의 스타트업이 데카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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