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심재순 기자] 효성이 자사 직장 어린이집인 '효성 어린이집' 1호를 창원공장에 설립했다.

효성은 지난 26일 워킹맘과 맞벌이 부부 직원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 어린이집을 창원공장에 첫 번째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효성 어린이집' 1호는 창원1공장 정문 인근에 245.59㎡ 규모로 지어진다. 1인당 보육 면적이 넓고 교사 대 아동 비율이 낮아 우수한 보육 환경을 갖췄다.

또 어린이집 전문 위탁업체인 '푸르니 보육지원재단'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보육이 이뤄질 것으로 효성은 기대하고 있다.

김인길 효성중공업PG 창원공장 총괄공장장(전무)은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워킹맘 등이 회사와 가정에서 모두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임직원 복지와 즐거운 회사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내일 2일 서울 마포 본사에도 '효성 어린이집'(2호)을 개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