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이달 29일까지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렌지가든' 10개 팀, '오렌지팜' 5개 팀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 사진 = 스마일게이트
2일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이달 29일까지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렌지가든' 10개 팀, '오렌지팜' 5개 팀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 사진 = 스마일게이트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투자 유치 기회 등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2일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이달 29일까지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렌지가든' 10개 팀, '오렌지팜' 5개 팀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가든에 선발되면 ▲사무공간 6개월 지원 ▲분야별 전문가 1대1 밀착 코칭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제공 받는다.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도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사무공간 12개월 지원 ▲5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 규모 투자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탈 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과 연계 된 투자 기회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정기모집에서는 상·하반기 총 32개 팀이 선정돼 그 중 14개팀이 투자를 유치했다. 이 중 8개 팀에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직접 투자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상반기 정기모집으로 혁신적이고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들을 선발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폭 지원할 것"이라며 "오렌지플래닛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싶은 청년 창업가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코노미뉴스 = 신민호 기자]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