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롯데하이마트
사진 =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2월 신학기 시즌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IT가전 최대 성수기인 만큼 평소보다 IT가전 할인 상품 수를 약 1.5배 늘렸다.

2일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신학기 글로벌 PC 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구매 조건에 따라 최대 40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할인 상품 수도 평소보다 1.5배 늘어난다.

이번 행사는 졸업·입학 시즌 IT가전 최대 성수기인 점을 고려했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2021~2023년)간 판매한 IT가전을 살펴본 결과, 졸업 및 입학 시즌인 2월에 연간 IT가전 매출의 약 20%가 몰렸다.

이번 행사 기간 IT가전은 상품할인, 동시구매 할인, 다품목 구매 할인 등 구매 조건에 따라 최대 40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LG전자 그램 프로, 삼성전자 갤럭시북4 프로 등 행사상품 구매 시 10만원을 각각 모바일상품권, 엘포인트(L.POINT)로 제공한다. 또한 매장에서 애플 맥북 에어 M1 행사상품 구매 시 선착순 200대 한정 3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고등학생, 대학생 고객은 카카오톡이나 토스를 통해 학생 인증을 하면 상품 구매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4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신학기를 앞두고 노트북, 모니터, 프린트 등 다양한 IT가전을 한 번에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2월 1일부터 15일까지 동시구매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북4 시리즈(갤럭시북4 프로, 갤럭시북4 프로 울트라, 갤럭시북4 프로 360), LG전자 그램 시리즈(그램, 그램 프로, 그램 프로 360), 에이수스(ASUS) 게이밍 노트북 등 행사상품과 함께 캐논 복합기, 씨게이트 2TB 외장하드, 로지텍 무선 마우스, 주연테크 모니터 등을 동시구매 시 상품할인, 모바일상품권 증정 등을 통해 최대 13만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2월 한 달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노트북, 모니터, 갤럭시워치 등 행사품목을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25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 또는 엘포인트를 제공한다.

고물가에 가성비 IT가전을 찾는 고객을 위해 가격 경쟁력이 높은 브랜드 행사 상품도 준비했다.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 HP 파빌리온 등 글로벌 브랜드의 노트북 행사상품 구매 시 상품할인에 모바일상품권 5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레노버, 아이뮤즈, 디클 등 중저가 브랜드의 태블릿 PC를 신규 론칭해 브랜드 선택의 폭도 넓혔다. 여기에 자체브랜드(PB) 상품인 하이메이드(HIMADE) 27형 모니터 신상품을 비슷한 스펙의 주요 제조사 제품 대비 약 20% 저렴한 14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2월에 수요가 높아지는 설 명절, 봄철 맞이 품목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설날 음식 준비를 위해 주방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전기레인지, 쿠쿠전자 6인용 식기세척기, 쿠첸 IH압력 전기밥솥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LG전자 오브제컬렉션 건조기(20KG), 삼성전자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Top-Fit 행사상품 구매 시 모바일상품권, 엘포인트 등 최대 20만원 혜택을 증정한다. 매장에서는 삼성전자 건조기와 비스포크 큐브 에어, LG전자 스타일러와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등을 동시구매 시 상품할인, 다품목 구매 할인, 롯데모바일상품권 증정 등 최대 2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승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IT가전 최대 성수기인 2월을 맞아 노트북, 모니터, 프린트 등 수요가 높은 IT가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인기 브랜드부터 중저가 브랜드, 신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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