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제대군인 창업 멘토링 지원사업'이 지원자를 모집한다. 자료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베이
제대군인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제대군인 창업 멘토링 지원사업'이 지원자를 모집한다. 자료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베이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제대군인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멘토링 지원사업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13일 국가보훈부는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2024년 제대군인 창업 멘토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군인, 전역 후 3년 미만의 경상이 의무복무자 등이다. 단 멘토링 신청 전에 제대군인지원센터 회원가입 및 관할 주소지 보훈(지)청 제대군인 지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규모는 30건 내외다. 멘토링 신청자 1인당 연 3회 이내 지원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특허 등록 ▲창업 지역 상권 분석 ▲매장 내 인테리어 ▲창업 계획 수립 ▲근로계약 체결 등 노무 ▲부동산 계약 등 법률 ▲세무회계 ▲기술창업 사업계획서 및 정부지원사업 등 ▲귀농귀촌 ▲고객 응대, CS 개선 등 10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멘토링은 대면상담과 비대면상담 모두 가능하다. 이는 멘토링 신청자와 전문가간 합의 후 결정하면 된다. 

멘토링 매칭은 국가보훈부 창업상담사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사전진단 후 매칭을 지원해주는 형태로 이뤄진다. 

지원사업 시행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1코노미뉴스 = 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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