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웰컴저축은행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함께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당행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 = 웰컴저축은행
23일 웰컴저축은행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함께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당행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 =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함께 금융교육을 연계한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했다.

23일 웰컴저축은행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함께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당행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1사 1교 금융교육 협약체결기관인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지난해 3월 산학협력MOU를 체결하고 금융소비자 권리 이해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함께 제작해왔다. 

웰컴저축은행은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금융교육 콘텐츠를 기획, 제작할 수 있도록 관련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콘텐츠 검수를 도왔으며,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은 카드뉴스, 인스타툰, 동영상 기획 및 제작을 담당했다.

이번 활동 결과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금융소비자를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50여개 완성했으며, 해당 콘텐츠 중 일부는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 모바일뱅킹앱 웰컴디지털뱅크, 웰컴저축은행 공식 블로그를 통해 게재됐다.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금융교육 콘텐츠는 ▲금리인하요구권 ▲청약철회권 ▲위법계약해지권 ▲자료열람요구권 ▲착오송금반환 지원제도 ▲대리입금 등을 주제로 제작됐으며,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나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웰컴저축은행은 해당 콘텐츠를 청소년 및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융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은 2016년부터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1사1교를 맺고 매년 금융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예림디자인고등학교는 ▲시각디자인과 ▲콘텐츠디자인과 ▲만화애니메이션과 ▲패션스타일리스트과까지 4개의 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인근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기업과 연계해 재능기부 차원에서 다양한 책자와 콘텐츠를 제작해온 것을 보고,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쉬운 금융교육 콘텐츠를 만들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번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가 당행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자료로 활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아,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재능기부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써준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1코노미뉴스 = 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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