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29일 GTX-B 합동사무실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사진 = 철도공단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29일 GTX-B 합동사무실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사진 = 철도공단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이 원활한 GTX-B 사업 추진을 위해 착공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29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이성해 이사장은 금일 GTX-B 합동사무실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했다. 

GTX-B노선 중 용산~상봉구간은 재정사업으로 올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이 이사장은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GTX-B(용산∼상봉)의 안전한 공사를 위해 기존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무엇보다 이용객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고려하여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GTX-B 노선은 A, C 노선과 함께 수도권 교통여건 개선의 핵심축인 사업으로 자부심을 갖고 착공 전 설계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현장사무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며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을 30분대에 연결할 예정이다. 

그중 용산∼상봉 구간은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2조7584억 원이 투입된다. 올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지난해 1월 설계에 착수, 현재 공사 발주를 위한 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다. [1코노미뉴스 = 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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