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시시호시 X 피으. / 사진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시시호시 X 피으. / 사진 = 롯데백화점

유통업계가 '하트 마케팅'을 앞세워 올해 화이트데이 소비자를 유혹한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젤, 롯데백화점, 르 쇼콜라 프랑제리 등은 화이트데이에 '하트'를 활용한 신상품, 팝업 행사 등을 진행한다.

과거 연인에게 사탕을 선물하던 화이트데이는 이색적인 선물을 통해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기념일로 바뀌고 있다. 올해 트렌드는 '하트'로 풀이된다. 업계 곳곳에서 하트 디자인으로 꾸며진 신제품, 이벤트, 팝업 행사 등 하트 마케팅이 펼쳐져서다. 

실제로 체코 맥주 코젤은 '변온 잔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는 다크, 화이트, 다크&화이트등 3종이다. 구성은 코젤 맥주 500ml 4캔, 하트 변온 잔이다. 하트 변온 잔은 맥주를 담으면 표면에 코팅된 하트 모양이 다양한 빛깔로 변한다. 

이랜드이츠의 초콜릿 브랜드 르 쇼콜라 프랑제리는 신제품 러브레터 봉봉, 하이힐 쇼콜라, 핫 코코팜을 선보인다. 러브레터 봉봉은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편지지 콘셉트 패키징 하트 모양 초콜릿 구성 제품이다. 함께 출시된 하이힐 쇼콜라는 100% 초콜릿으로 제작한 초콜릿 구두로 프랑스발로나 에콰토리얼의 부드러운 다크 맛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인천점 ▲평촌점 ▲동탄점 ▲부산 본점에서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 시시호시 X 피으(FILLE)) 팝업 행사를 한다. 이번 팝업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 숍 시시호시, MZ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피으(FILLE)가 함께한다.

피으(FILLE)는 하트 모양의 일러스트가 시그니처인 브랜드이다. 휴대폰 케이스, 액세서리 등 모든 굿즈에 시그니처 하트 로고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코노미뉴스 = 양필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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