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관내 거주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초기 사업화를 지원한다. /사진 = 픽사베이
보령시가 관내 거주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초기 사업화를 지원한다. /사진 = 픽사베이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보령시가 관내 거주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초기 사업화를 지원한다. 

13일 보령시에 따르면 '2024년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보령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만 18~45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접수는 오는 20일까지다. 

보령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멘토링, 비즈니스모델 개발, 후속 투자 유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제조, 기술 제조 패션의류, 수공예 식품 등 제조 ▲교육, 문화, 출판, 광고 홍보 지식정보서비스 등 전문서비스 ▲웹·앱 개발,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모바일 콘텐츠 등 ICT ▲게임, 애니메이션, 콘텐츠 설루션, 광고, 캐릭터 등 문화콘텐츠 ▲온라인 쇼핑몰, 유통(단순 도소매 제외) 등 6차 산업 및 기타 분야다. 

평가 절차는 1차 서류평가를 통해 20팀을 선발하고 이후 초기창업 교육 수료자 중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최대 13팀을 선발한다. 

이후 선발된 13팀에 대해 분야별로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역기반 창업과 신산업 분야 창업은 각각 최대 2000만원을, 점포 창업은 최대 600만원, 기타 창업은 1000만원이다. 

단 지원금은 ▲경상비 ▲시제품 제작비 ▲인건비 ▲정보활동비 ▲마케팅비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1코노미뉴스 = 양필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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