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교 야경. / 사진 = DK아시아
백석대교 야경. / 사진 = DK아시아

DK아시아가 인천 서구 백석대교에 특화 조명을 설치, 특별한 빛의 도시로 만든다.  

DK아시아는 인천 서구를 빛의 도시로 조성하고자 백석대교에서 봉수대로 4㎞ 구간에 특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업체 측은 민간기업이 그동안 지자체만 해왔던 도시 기반 사업인 가로등 사업  전면에 나선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가로등은 거리를 밝히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목적으로 설치된다. 하지만 이번 사업은 가로등 본연의 기능은 물론 미적으로 아름답고 화려한 빛을 제공해 차별화된 도시경관을 제공한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리조트 특별시 로열파크씨티의 관문인 백석대교와 봉수대로에 설치된 가로등을 DK아시아에서 자체 제작한 시그니처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하고, 교량의 주탑과 주탑을 연결하는 케이블에까지 특화 조명을 설치했다"며 "청라IC를 나와 백석대교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떠나지 않아도 일상의 경험이 감동되고 휴식이 되는 도시,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리조트 특별시를 지역주민들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DK아시아는 오는 4월 개화에 맞춰 가로수를 왕벛나무·이팝나무로 교체, 미적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1코노미뉴스 = 양필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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