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나혼렙' 정식 출시에 앞서 캐나다 등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얼리 억세스를 진행한다. / 사진 = 나혼렙 캐나다 공식 X(트위터)
15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나혼렙' 정식 출시에 앞서 캐나다 등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얼리 억세스를 진행한다. / 사진 = 나혼렙 캐나다 공식 X(트위터)

넷마블이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대한 얼리 억세스를 진행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나혼렙 정식 출시에 앞서 캐나다 등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얼리 억세스를 진행한다. 얼리 억세스는 아직 개발 중에 있는 게임을 미리 공개하고 그 과정에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이다. 

앞서 넷마블은 올해 3월 나혼렙에 대한 OBT(공개 베타 테스트)를 예고한 바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나혼렙의 공개 베타 테스트(OBT)를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라며 "4월 정도에 게임 론칭(출시)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혼렙 애니메이션이 1월 초에 전세계 동시 방영을 시작하면서 골고루 순위권에 안착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론칭이 가능한 빌드 상태인데 애니메이션 흥행이 잘 되고 있어서 인기가 가장 고조되는 시점을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얼리 억세스 대상 국가는 캐나다 1곳이다. 나혼렙 캐나다 공식 X(옛 트위터)는 이날 "나혼렙 얼리 억세스를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의 IP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이다.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해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나혼렙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나혼렙의 정식 출시 일정도 이날 대략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1코노미뉴스 = 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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