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한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 / 사진 = 우아한형제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한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 / 사진 =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해 배민이 실천하는 절감 사례를 소개했다.  

19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국환 대표는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지명으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배민이 시행하고 있는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종이 박스 테이프 사용 등 구체적인 플라스틱 사용 감축 사례를 공개했다. 다음 주자로는 우미령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 대표를 지목했다. 

이국환 대표는 "배민의 친환경 활동은 고객과 사장님이 있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뿐 아니라 재활용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8월부터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배민은 지자체와 협력하며 적용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배민B마트에서 사용하는 종이 완충재, 배민문구방서 사용하는 종이 박스 테이프,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제공하는 '빌린컵'제도 등도 소개했다.

한편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손을 흔드는 동작과 함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영상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코노미뉴스 = 양필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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