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내달 광주에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에 돌입한다. 

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동, 전용 84~233㎡ 총 15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중앙공원 1지구)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중앙공원 1지구는 약 243만5516㎡ 규모에 ▲8개 테마 숲·11개 마을 숲 ▲도심형 캠핑장·정원박람회 등으로 활용 가능 공간 ▲풍암호수 중심 야외공연장·호수백사장 등 시설도 구축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쳐는 교통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에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조성된다. 현재 제2순환도로·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경전선 서광주역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있다. 주변에 대규모 주거단지·상업시설들이 많다. 인근 광주월드컵경기장에는 롯데아울렛· 롯데마트가 함께 조성돼 있다. 상무지구도 가깝다. 

교육시설은 ▲단지 1블럭 기준 화정남초·성진초·효광중·치평중·광덕중·광덕고 ▲2블럭 인근 화개초·운리초·광주중·운리중·풍암고 등이 가깝다. 

이외에도 롯데건설은 단지 내에 조망권을 갖춘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한다. 고급 사우나를 비롯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총 주차대수는 5358대로 한 가구당 약 2대 차량을 주차 할 수 있다. 이 중1960대는 대형 세단, SUV 등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확장형 형태로 계획했다. [1코노미뉴스 = 양필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