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정보 인프라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역량강화사업 완료보고회. / 사진 = 이지스
지난 27일 이지스가 라오스에서 개최한 '토지정보 인프라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역량강화사업 완료보고회'에서 사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이지스

이지스가 라오스에서 자체 디지털 트윈(DT) 기술 적용을 마쳤다. 이에 따라 이지스는 글로벌 진출 13개국 중 6개국에서 자체 DT기술 도입을 마쳤다.

28일 국가기반시설·환경관리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지스는 라오스에서 토지정보 인프라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역량강화사업 완료보고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라오스 사이나폰 인타봉(Saynakhone INTHAVONG) 천연자원환경부 차관·정영수 주 라오스 대사가 참석했다.

이지스는 2020년 LX주관 토지정보 인프라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역량강화사업에서 '라오스 랜드 포털' 서비스에 이지스 기술을 도입해 토지·토지소유·통계정보등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2022년 라오스 전략작물 식량안보예측 시범사업(CAS)을 통해 참파삭주 농업ICT·데이터·인적역량강화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KOICA '라오스 사바나켓주 경제특구 개발을 위한 지리공간정보 기반구축'을 통해 축척 1:2000 수치지형도 활용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한국은 UIS, 스마트시티 육성정책과 선진행정으로2010년부터 초대형시설물관리와 CCTV분석에 DT기반을 마련했다"며 "현재 기후변화가 모든 국가문제에 깊이 관여되고 있으니 이지스가 즉각적으로 고수준의 알고리즘을 수용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의 토대가 되겠다"고 말다. [1코노미뉴스 = 양필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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