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대자동차가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투싼)을 공개했다. / 사진 = 현대자동차
28일 현대자동차가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투싼)을 공개했다. / 사진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다양한 신모델을 통해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투싼)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싼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투싼은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실내 공간 ▲HEV, PHEV, 내연기관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이 주요 특징이다.

또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현대 카페이 등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사양을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북미 전용 픽업트럭인 '2025 싼타크루즈'도 최초로 공개했다. 

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2021년 북미시장에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돼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밖에도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하고 안전 성능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현대 카페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28일 가이가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기아 K4(K4)'를 최초로 공개했다. / 사진 = 기아
28일 가이가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기아 K4(K4)'를 최초로 공개했다. / 사진 = 기아

기아는 신형 준준형 세단 '더 기아 K4(K4)'를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K4를 올해 하반기 북미시장에 출시할 계획으로, K4는 2.0 가솔린 엔진 모델과 1.6 가솔린 터보 모델로 운영된다.

K4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돼, 자연어 이해를 기반으로 복잡한 문맥을 이해하고 운전자와 자연스러운 방식의 대화가 가능하다.

기아는 고객이 고도화된 차량 이용경험이 가능하도록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여행 설계를 지원하거나 오너스 매뉴얼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K4는 앞선 기술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역동적인 세단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K4는 기대 이상의 상품성으로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1코노미뉴스 = 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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