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심재순 기자]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팔린 한국 자동차가 125만여 대로 3년 연속 100만대를 넘었다.
 
현대.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 발표한 판매 실적을 보면 현대차는 지난해 72만 7백여 대를 팔았고, 기아차는 53만 5천백여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긴 데 이어 3년 연속 100만대 고지를 넘은 것.
 
하지만 126만6백여 대를 팔아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올린 지난 2012년보다 판매량이 다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르테, 쏘렌토 등이 모델 교체기를 맞아 판매가 줄면서 기아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4%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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