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심재순 기자] 독일에서 국제특허출원을 마치고 한국에 정식 수입되는 와이퍼 재생기기가 있어 눈길을 끈다. 독일, 일본 등에서 친환경제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유럽, 미국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자동차 와이퍼 재생상품 '에코컷 프로(ECOCUT pro)'가 그것이다.
 
에코컷 프로는 손상된 와이퍼 날을 새 것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며, 낡아서 제 기능을 못하는 와이퍼 날을 깎아낸다. 교체가 필요한 와이퍼 고무 날에 장착하여 날을 잘라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법 또한 매우 간편하다.
 
가격이 싼 일부 비 순정와이퍼를 제외하고는 모든 표준 와이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와이퍼 날에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하여 경제적으로 와이퍼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독일의 유명 DIY매거진 Test 결과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도 하였으며 독일에서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에코컷 프로가 국내에 정식 출시됨에 따라 장마철을 앞두고 높은 효용성이 기대된다. 잦은 비로 인해 지저분해진 자동차 전면 유리를 늘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운행 중 갑작스럽게 비를 만나더라도 카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빠른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 
 
에코컷 프로 국내 공식 수입사 ㈜지나 김태범 대표는 "와이퍼를 자동차에서 분리하지 않고 사용 가능하며, 컷팅만으로 와이퍼 교체 효과를 낼 수 있어 상당히 경제적이다"이라며 "특히 와이퍼 하나도 만만치 않은 가격인 수입차나 고급차의 경우 와이퍼 관리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와이퍼 날의 끝이 분리되어 있는 경우나 블레이드의 재질에 문제가 있는 경우 정상적인 재생이 어려울 수 있으며, 오래 사용하여 경화된 와이퍼의 경우 커팅 날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에코컷 프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사용법은 홈페이지(www.ecocut-pro.co.kr)와 유튜브 페이지(www.youtube.com/watch?v=_uNEix2ZLtk) 동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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