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현의 팬클럽 오버플로우가 몽골 아동 타난의

수술과 치료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월드쉐어)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그룹 엑소(EXO) 백현의 팬들이 겨울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2월 25일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에 따르면 백현의 팬클럽 ‘오버플로우’는 몽골 아동 ‘타난’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에 오버플로우는 “평소 나눔에 뜻이 깊은 백현의 이름으로 좋은 일에 참여하는 것이 뜻깊을 것 같아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아프고 괴로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있는 타난과 그의 가족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백현 팬클럽 오버플로우, 뇌종양 아동 ‘타난’ 후원금 전달재 월드쉐어의 지원으로 한국에서 수술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다섯 살 여자 아이다. 지난 2010년 처음 뇌종양 진단을 받은 타난은 2011년 1차 종양제거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고 몽골로 돌아갔으나 얼마전 종양이 재발해 2차 수술을 마쳤다. 

월드쉐어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 의료지원과 그룹홈,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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