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아모레퍼시픽이 2016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8일 2020년 그룹 비전인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의 실현을 위하여, 지속 가능한 장기 성과 창출을 진작하고, 사업 추진의 지속성과 운영 효율성을 고도화하기 위하여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 직속으로 운영되었던 마케팅전략 Unit을 사업회사인 아모레퍼시픽 직속으로 이동 배치하여, 철저한 현장·고객 중심의 전략을 수립하고 전사와 브랜드 간 전략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는게 주요 내용이다.

아모레퍼시픽 배동현 부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아모레퍼시픽 강병도 부사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인사발령 났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통해 장기적인 성과 창출을 진작하고, 각각의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에 보다 집중함으로써 앞으로 'Asian Beauty Creator'라는 소명 아래 글로벌 뷰티 시장을 이끄는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이라는 그룹 비전의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니스프리의 사업과 조직 확장에 따라 사업지원 Division을 신설하여 인사, 재무, 총무 기능의 통합을 통해 지원 기능의 전문 역량 육성 및 글로벌 통합 지원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는게 아모레퍼시픽 측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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