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家 차남 공식 패널로 참석

 

[일코노미뉴스=안석호 기자] 지난 22일 한화그룹은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보아오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영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가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이 보아오포럼 공식 패널로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보아오포럼에서 김 부실장은 10여명의 세계 각국 참석자들과 '거리(distance)에 대한 재정의'를 주제로 90분간 자유토론을 가졌다.

'10년 후 본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늘을 잊지 말자(Never forget today), 무엇 때문인가를 잊지 말자(Never forget why),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잊지 말자(Never forget who I love and what’s the most important for you)"라고 답했다.

한편, 김 부실장은 보아오 포럼 참가 전날인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화생명과 중국 부동산 개발 회사인 이다(亿达)그룹간의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생명과 이다그룹은 핀테크 등의 분야에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아시아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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