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SBS 방송캡처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배우 전지현이 애벌레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고열에 괴로워하는 도민준(김수현)의 열을 내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이는 민준의 열을 내리기 위해 창문을 열어놓았고, 추위를 참지 못하고 침낭에서 잠을 청한 송이는 마치 애벌레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침낭 지퍼가 고장나자 송이는 민준에 “침낭 지퍼가 고장났나봐. 밖에서 좀 열어봐”라고 부탁했으나, 민준은 “그냥 그러고 있어. 귀찮게 하지 말고”라고 딱잘라 말했다.

이에 송이는 “사람이 그럼 못써. 아플 때 도와줬으면 고맙다는 말이 먼저 아닌가? 세상 그렇게 사는 거 아니에요”라며 계속해서 꿈틀거려 연이은 폭소를 자아냈다.

전지현 애벌레 변신에 누리꾼들은 “전지현 애벌레 같아도 예뻐” “전지현 연기 잘한다” “전지현 대박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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