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심은진 SNS

[일코노미뉴스=천소연 기자] 배우 심은진이 여행 중 도난사고를 당한 사실을 전했다.

심은진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버라이어티 했던 어제, 그리고 오늘. 누군가 우리의 차 보조석 창문을 깨고 우리의 모든 것들을 훔쳐 갔다"라며 "여권, 가방, 신용카드, 현금. 심지어 보조 배터리까지. 경찰에 신고하고 오늘은 긴급 여권 발급받으러 영사관까지"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웃기 시작했다"라며 "이 상황이 참 어이가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웃음이 나는 건 왜일까?"라고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차량 유리가 심하게 파손된 모습과 경찰관, 영사관의 모습이 담겨 있다.

▲ 사진출처: 이세나 SNS

최근 심은진은 절친인 이세나와 함께 최근 괌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세나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유리 깨고 다 털어 감. 모든 걸 다 잃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섭다.. 놀라셨겠어요", "더 큰일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괌 렌트할 때 설멍해 주던데요. 절대 차 안에 가방이나 카메라 심지어 동전도 두지 말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은진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 신다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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