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상선 제공

[일코노미뉴스= 김승유 기자]현대상선이 국내 최초로 미국산 '계란' 해상 운송을 마쳤다.

현대상선은 무역회사인 티엔씨 코리아가 수입한 미국산 계란 31만 7000개(총 19톤)의 운송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시애틀에서 지난달 21일 출발한 수송선은 31일 부산항에 도착했다. 선박 운항에는 약 10일이 소요됐으며, 냉장 컨테이너 온도는 2.2℃로 유지됐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달 8일부터 양일간 부산항을 통해 약 120만개 이상의 계란이 추가로 들어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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