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로 인한 계란 파동으로 수량 확보에 나섰던 업계가 미국산 흰 계란 판매를 종료하고 더이상의 추가 입고는 없다고 밝혔다.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AI로 인한 계란 파동으로 수량 확보에 나섰던 업계가 미국산 흰 계란 판매를 종료하고 더이상의 추가 입고는 없다고 밝혔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산 흰 계란을 들여와 완판한 롯데마트가 추가 입고 예정이 없다고 선언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계란값이 치솟던 상황에서 처음으로 미국산 흰 계란을 수입해왔다. 5만 판 밖에 되지 않아 전체 물량을 커버할 수는 없었지만, 대체재가 공급된다는 보도 이후 다른 유통업자들의 비축 물량 풀게끔 유도해 계란값 안정에 일조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입한 계란은 지난주 완판을 달성했다. 정부가 완판 이후 추가입고를 요청한 사실이 있으나 이미 국내에서 수요를 커버할 수 있게 돼 추가 입고를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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