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SBS

[일코노미뉴스=노대한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다.

14일 TV조선에 따르면 김정남 13일(현지시각) 오전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여성 2명에서 독침으로 피살당했다. 용의자 2명은 범행을 저지른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력한 후계자로 떠올랐던 김정남은 지난 2001년 위조 여권으로 일본에 입국하려다 적발된 뒤 권력에서 밀려나 해외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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