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YTN '뉴스' 캡처

[일코노미뉴스=노대한 기자] 말레이시아가 김정남 시신 인도를 둘러싸고 북한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의 신변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각) 현지 일간 더 스타에 따르면 누르 잘란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내무부 차관이 김한솔의 신변안전을 보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누르 차관은 "만약 김한솔이 이미 말레이시아에 와 있다면 정부 보호를 받을 것"이라며 "말레이시아에 오기를 원한다면 외교부 등 정부 당국과 접촉하라"고 말했다.

또 김정남 피습에 관여한 뒤 북한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 4명 홍송학, 리지현, 오종길, 리재남 등의 송환 요청 가능성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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