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세잎클로버 찾기'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왼쪽)와 고3 멘티의 진로 멘토링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일코노미뉴스=안석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교통사고 피해가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2017 세잎클로버 찾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잎클로버 찾기'는 '행복'이라는 세잎클로버 꽃말에서 착안해 교통사고 피해가족 청소년들의 행복을 찾아준다는 의미로, 현대차가 2005년부터 13년째 실시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오는 26일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 멘티 80명과 대학생 멘토 80명을 각각 모집한다. 이후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 멘티는 희망하는 진로 분야에 맞춰 관련 전공 대학생 멘토와 함께 내년 1월까지 멘토링 캠프, 개별 진로 멘토링, 가족초청 행사,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되며, 진로 교육비, 각종 대회 참가 등 진로 탐색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으로 대학생 멘토 80명을 선발해 사전 교육, 전문가 코칭, 간담회 등 '멘토링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협력 기관인 사단법인 더나은세상 홈페이지(www.1.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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