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보험료 부담 줄이고 보장 늘려”

▲ [사진제공=AIA생명]

[일코노미뉴스=안석호 기자] AIA생명이 기존 상품인 (무)AIA 평생보장 암보험의 보장 범위에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추가한 개정 상품을 판매 중이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3대 질병의 진단비를 종신까지 보장한다.

30일 AIA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AIA생명이 지난해 11월 텔레마케팅(TM) 채널 전용으로 출시했던 상품을 대면 채널로 판매를 넓히면서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은 줄였다. 가장 큰 특징은 암뿐만 아니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에 대한 종신 보장이다. 특약 부가 시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3대 질병 진단비를 종신까지 보장한다.
 
또 보험 가입 시 ‘체증형’을 선택하면 20년 동안 암 보험금이 매년 10%씩 늘어나(주계약에 한함) 최대 300%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자는 일반암 진단 시 최대 9000만원,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각각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무해지환급형 설계를 통해 보험료 부담은 최소화했다. 무해지환급형 선택 시 일반 표준형 대비 보험료를 약 26% (40세 남성, 주계약 2형 300구좌 기준) 절약할 수 있다.
 
다만 무해지 환급형은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만큼 납입 기간 중 계약이 해지되면 해지환급금이 없고, 계약자가 보험료 납입 기간 이후까지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2종 표준형과 해지환급금이 동일하다. 이 상품은 비갱신형으로 설계돼 가입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도 없다.
 
암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기능도 추가됐다. 가입자가 보험료 납입 기간 동안 암 진단을 받을 경우 납입 의무가 면제되고 종신까지 특약보장이 지속된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형1종’(체증형, 무해지환급형), ‘1형 2종’(체증형, 표준형), ‘2형1종’(평준형, 무해지환급형), ‘2형 2종’(평준형, 표준형) 등 총 네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월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2만300원, 여성1만5590원이다.
 
상품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AIA생명 홈페이지 또는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