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2일 오전 9시 구 보건소에서 다문화가정, 중국 동포,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는 한가족 외국인 건강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날 무료 진료·건강 검진·건강 상담을 펼친다.
내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한방 등 8개 분야에 걸친 전문의 9명이 외국인 180여 명의 건강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구 보건소는 채혈, 골밀도 측정, 소변 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을 한다.
건강 검진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보건소 대사 증후군 관리센터와 연계해 지속해서 건강을 관리해준다.
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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