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르노삼성

[일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르노삼성차가 1일 QM3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QM3' 판매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가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고급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소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뉴 QM3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뉴QM3의 가격을 ▲ SE 트림 2천220만원 ▲ LE 트림 2천330만원 ▲ RE 트림 2천450만원 ▲ RE 시그니쳐 트림 2천570만원으로 책정했다.

SE 모델은 'C'자 형태 LED 주간주행등(DRL), 입체 형태 LED 후미등(리어램프) 등을 추가하고도 이전 가격과 같고, RE 모델에도 LED 전방 안개등, 다이내믹 LED 방향지시등, 블랙 가죽시트,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전방 경보장치 등 약 130만원어치를 기본 사양으로 넣고도 값을 30만원밖에 올리지 않았다는 점을 르노삼성은 강조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뉴 QM3에는 르노 '1.5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Getrag)사 듀얼클러치(DCT) 변속기가 적용됐다.

특히 르노삼성은 연비(17인치 휠 장착 기준 17.3㎞/ℓ)와 넓은 적재 공간,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버드 뷰(Bird View·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로 안전 주차를 돕는 이지(EZ)파킹 시스템, 사각지대 경보장치(BSW),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SA) 등 최신 편의사양과 안전기능을 뉴 QM3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QM3 공식 판매에 발맞춰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사이트(주소)를 통해 NEW QM3 시승 및 구매상담 신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뉴 QM3 ‘비 비비드(be VIVID)’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선착순으로 팝콘 할인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뉴 QM3 전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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