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본죽·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불낙죽'을 선물했다고 8일 밝혔다.

본아이에프는 이날 교육봉사단체인 티치포코리아 대학로지점과 서대문지점을 방문해 소외계층 수험생 등 30명에게 본죽의 대표 영양식 '불낙죽'을 전달했다. 더불어 수능 시험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손목시계도 전달했다.

본죽의 '불낙죽'은 불고기와 낙지를 함께 넣어 만든 고단백 영양죽으로 수험생들을 위한 대표 메뉴로 꼽힌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기력을 더해주는 불고기와 두뇌 발달에 좋은 DHA는 물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갯벌의 산삼'이라 불리는 낙지가 만나 완벽한 조화를 자랑한다.

특히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이라는 이름처럼 '시험에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출시 이후 수험생들을 위한 건강식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지난해에 학생들에게 2793개의 도시락을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428개의 도시락을 기부했다.

본아이에프 이진영 경영지원실장은 "수능 100일을 앞둔 시기, 공부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집중력이 흐려지거나 여름철 무더위로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맛과 영양을 만족시키면서도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죽 메뉴가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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